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플로깅' 활동 추진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대학생봉사단 30여 명이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플로깅(Plogging / 걷기운동을 하며 쓰레기 줍는 운동) 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구월동 중앙공원과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진행한 이번 활동은 남동구자원봉사센터의 ‘건강한 남동구 만들기’ 사업과 성산종합사회복지관의 ‘다감한바퀴’ 사업의 공동 협력으로 추진됐다.
건강한 남동구 만들기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가운데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플로깅’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류호인 센터장은 “남동구의 환경을 지키고 구민(자원봉사자)들의 건강도 지키는 1석 2조의 플로깅 활동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 될 예정”이라며 “건강한 남동구 만들기와 더불어 지역사회 내 스스로 환경을 지키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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