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문화예술체육진흥연구회, '예술인복지' 관련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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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문화예술체육진흥연구회, '예술인복지' 관련 토론회 개최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1.04.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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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복지와 문화예술정책의 방향 및 인천예술인복지 향상 논의
토론회 참석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토론회 참석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문화예술체육진흥연구회’는 28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예술인복지와 문화예술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이 발표를 맡아 ‘예술인복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범헌 회장은 이날 예술가의 예술 활동이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현실적 어려움에 대한 사례 발표를 통해 법과 제도적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에서 김성준 의원은 “예술은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예술의 공공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며 “이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토양을 만들어야 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이용선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예술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며 “예술인 복지를 위한 법과 제도가 마련돼 있지만 현실적인 적용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인천을 문화예술체육도시로 구축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인 ‘인천문화예술체육진흥연구회’는 이용선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김성준·김병기 의원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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