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1만3천·8천대 수준
[매일일보 김창성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4 LTE-A와 갤럭시S4의 일일 개통량이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4 LTE-A의 일일 개통량은 1만∼1만3000대로 현재 판매되는 LTE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어 2위는 7000∼8000대를 기록한 갤럭시S4가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LTE-A의 선점 효과를 누리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인 것이 갤럭시S4 LTE-A의 판매량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동시에 기존 제품인 갤럭시S4의 판매 선전은 LTE-A 서비스 개시가 늦어지고 있는 KT와 LG유플러스가 이 제품 판매에 주력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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