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제주도 제주시 연동에 자체 알뜰폰 브랜드인 ‘skylife 모바일’ 매장 1호점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매장 1호점은 제주도 현지 대리점에 위탁 운영한다. 스카이라이프는 매장 오픈에 필요한 간판 디자인 및 시공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인테리어와 임차료 등 초기정착금도 지원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알뜰폰 매장에서 상품 상세 설명 및 유심 교체와 개통 업무 지원이 가능하다”며 “유심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고객들에게 오프라인 매장이 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장에서는 스카이라이프 모바일뿐만 아니라 TV, 인터넷 등 스카이라이프의 상품 상담 및 가입도 가능하다. 스카이라이프는 알뜰폰 사업자 중 국내 유일 전 국민 대상 TPS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사업자다.

김의현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모바일 매장 1호점은 스카이라이프가 TV,인터넷 사업자에서 나아가 모바일까지 결합 가능한 종합 유무선 사업자라는 의미에서 상징적인 곳”이라며,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기능을 넘어 AS와 고객문의 응대 등 지역 거점 서비스센터로의 역할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두용 기자 jdy2230@m-i.kr정두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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