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보현산별빛축제, 온·오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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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보현산별빛축제, 온·오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 개최
  • 김찬규 기자
  • 승인 2021.04.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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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영천시는 26일 영천보현산별빛축제위원회 발족하고 오는 10월 8일부터 3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 23일 영상회의실에서 제18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문화관광해설사 전민욱씨를 위원장으로 하는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일정과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돌입했다.

우선 금년 축제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의 축제를 개최하기로 하고 ‘천문학 강의’처럼 전문성을 요하거나 ‘어린이 천문 골든벨’처럼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온라인 위주로 진행하고, ‘스타파티’, ‘누워서 별보기’ 등 현장감이 필요하거나 체험이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들은 오프라인으로 진행하여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축제의 성공에는 사전홍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모바일 채널을 새롭게 구축하여 홍보를 강화함과 동시에 시민 참여율을 높여 전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형 축제’ 추진 노력을 이어가되 천문학마니아들을 위한 콘텐츠 제작과 별 관측을 위한 ‘핫스팟’ 설치 등을 통해 별빛축제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전민욱 축제위원장은 “지난 해 온택트 축제의 경험을 최대한 살리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물리적 한계가 없는 온라인 축제의 장점을 이용해 전국에 영천과 별빛축제를 각인 시킬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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