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관내 재개발 구역 내 위험 폐·공가 정비 관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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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관내 재개발 구역 내 위험 폐·공가 정비 관련 업무협약 체결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1.04.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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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월아파트 재개발구역 등 4개 재개발조합과 맞손

안전사고 예방·우범화 지역 등 저해요소 선제적 정비 근거 마련
업무협약 체결 후 관련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업무협약 체결 후 관련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관내 재개발 구역 내 위험 폐ㆍ공가 정비와 관련, 송월아파트 재개발 구역 등 4개 재개발조합과 지난 21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유자의 권리 손실 없이 철거가 가능하고, 도시 슬럼화 방지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중구 내 재개발 구역 5곳 중 협약을 체결한 재개발조합은 사업시행계획인가가 완료된 구역 외 경동율목, 송월, 송월아파트, 경동재개발구역 4곳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재개발 구역의 폐ㆍ공가는 관리처분을 위한 ‘종전자산 가치’ 산정의 기초가 된다. 조합원 자격과 연계되어 폐·공가 정비에 어려움이 있는 폐·공가 철거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로서의 권리ㆍ의무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에 대한 구청과 조합 간의 상호확인이 주요 내용이다. 협약의 효력은 사업시행계획인가 시까지 유효하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재개발 구역 내의 폐ㆍ공가 정비 체계 보강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우범화 지역 등의 저해요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폐ㆍ공가로 인한 문제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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