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신은호)와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ICReN)는 “연구하는 시의회, 정책 talk talk” 정책소통 페스티발 기간(2021년 4월 26일(월)부터 4월 30일(금)까지 5일간) 중 총 9회에 걸쳐 <정책소통 토론회>를 개최한다.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의원연구단체별 토론회와 상임위원회별 토론회로 구성된 정책소통 페스티발을 개최해 왔다.
올해부터 개최 시기를 10월에서 4월로 앞당기고, 개최 기간도 2일에서 5일로 늘렸다. 또한 연구성과를 토론하는 의원연구단체는 14개에서 20개 단체로 늘어났으며, 상임위원회별 토론에 참여하는 유관기관은 인천연구원 단독에서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ICReN) 회원기관 9개로 늘어났다.
정책소통 페스티발 기간 동안, 오전에는 의원연구단체에서 준비한 토론회가 개최되며, 오후에는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ICReN)에서 준비한 토론회가 매일 별관 각 상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ICReN)는 인천 관내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중 정책연구 기능이 있거나 연구수요가 있는 총 15개 기관이 모인 공동연구 협의체이다. 기관별 특성에 기반한 대안을 제시하고, 협력과 협업을 통해 종합적 대안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0년 8월 공식 출범하였으며,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고, 공동연구사업에 대한 수요를 조사하였으며, 현재 웹사이트 형식의 공동협업 플랫폼 구축을 진행 중이다.
<정책소통 토론회>에 참여한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ICReN) 회원기관들은 해당 기관이 수행한 성과들 가운데 ①후속조치로 시의회 입법 또는 입법 논의가 필요한 내용, ②최근 지역사회 이슈 또는 현안 중 시의회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내용, ③단·중·장기 시정 방향과 관련하여 시의회와 공유가 필요한 내용 등을 기준으로 발표주제를 제안하였다.
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장은 “정책소통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해 온 이 행사가 코로나19의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에는 온라인으로 개최하였고, 올해에는 정책간담회 형식으로 필수 패널과 관계자만 참석하게 되었는데, 어떤 형식이든 의정활동과 연구활동의 성과들이 시민들께 고스란히 전달되어, 정책이 막힘없이 소통되길 바란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인천연구원 이용식 원장은 “시의회에서는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시정부와 유관기관은 시의회와의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가 말 그대로 소통하는 가운데 조사연구, 계획수립, 사업운영 등의 현장중심의 성과들이 정책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