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소보면 여성자원봉사대(회장 강혜숙)는 지난 21일 관내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성으로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마다 실시하는 행복한 반찬 배달 봉사는 소보면 내 홀로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 11가구에 자원봉사대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들고 찾아가 전달하면서 함께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하며 말동무가 되어 어르신의 끼니는 물론 외로움을 달래주며 친구가 되어주는 뜻깊은 봉사활동이다.
이날 반찬으로는 물김치, 버섯볶음, 미역국을 비롯한 회원들이 정성으로 만든 많은 반찬들이 전달되었다.
소보면 여성자원봉사대 강혜숙 회장은 "두 명의 신규 회원이 반찬봉사에 참여해주셔서 매우 감사하고, 정성으로 요리한 만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승우 소보면장은 "항상 밝은 얼굴로 봉사활동을 하는 회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희생과 봉사,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 있다"며 "밝고 희망찬 행복소보의 밀알이 되어주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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