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마을건축가들이 노후주택 리모델링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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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마을건축가들이 노후주택 리모델링 돕는다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1.04.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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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 20명으로 전문 인력풀 구성… 수선·대수선·증축 등 설계기술 관련 자문 제공
단독주택,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대상… 구청 건축과 통해 확인 후 신청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 구로구가 ‘마을건축가’를 통해 노후주택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구로구는 노후주택 리모델링 시 전문지식 부족이나 비용 부담에 의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있다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건축사 20명으로 전문 인력풀(Pool)을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을건축가’들은 관내 노후주택 리모델링 시 현장을 방문해 건축물의 수선·대수선·증축 등 설계기술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자문 비용은 구로구가 부담한다.

 사업대상은 단독주택 및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마을건축가의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건축과(860-2251)를 통해 사업대상 해당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주택 리모델링에 대한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마을건축가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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