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치매인식개선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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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치매인식개선 앞장선다
  • 김광복 기자
  • 승인 2021.04.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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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청 제공)
(사진=진주시청 제공)

[매일일보 김광복 기자] 진주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모든 세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21일 진주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005년 구성되어 어린이집 아동 및 보육교직원의 복리증진, 보육발전에 기여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어린이집연합회 및 소속 어린이집은 ▲치매 인식개선 조기 교육을 위한 공동협력 체제 구축 ▲치매 예방활동 등의 치매예방운동법 보급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적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참여 어린이집은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되고 7세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해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치매인식 개선 교육 내용으로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할 수 있는 샌드아트, 활동북과 해설영상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교육 이후에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VR(가상현실)을 통한 인지재활훈련을 체험해 보고 어르신들과 상호 교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종사자와 어린이를 위한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치매 예방법을 알리는데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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