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지난해 9월 초판 발행이후 코로나 19 여파로 창업경기가 안좋은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판매가 이루어지며, 카페창업 실용서적으로 인기를 얻어 왔던 '카페창업 ㄱㄴㄷ'이 2쇄를 발간했다.
<카페창업ㄱㄴㄷ>에는 커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창업을 하는 데 필요한 사항들, 그리고 카페를 운영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원가관리까지 한 권에 담겨 있다.
책의 저자인 원일란작가는 커피를 감별하는 전문가인 큐그레이더 자격과 커피 제조 전문가인 유럽바리스타 자격을 바탕으로 초보자가 따라할 수 있는 좋은 원두를 찾는 방법을 책에서 소개한다.
또한 책에는 본인이 설정한 예산 내에서 상권과 소비자층을 정하는 방법, 장소 계약과 인테리어 시 꼭 체크해야 할 항목, 동선과 수납을 고려한 인테리어와 공간활용 수납법까지 꼼꼼하게 짚어낸다.
저자는 개인 카페를 10년간 운영하면서 적자 없이 꾸준히 성장하는 데 기여한 것이 ‘자신만의 원칙’이라고 책을 통해 강조하고 있다.
출판사 성신미디어 임채경에디터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업종들에서 매출 급감과 폐업사례가 늘고 있지만, 카페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열기는 식지 않았음을 볼 수있었다"고 말하며 "소비자의 커피 소비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정보가 꼼꼼히 수록된 책이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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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기자 kjh@m-i.kr김종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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