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5번째 어르신 쌈지놀이터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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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5번째 어르신 쌈지놀이터 개소식 개최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1.04.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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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성 구청장, "어르신들이 건강과 즐거움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쌈지놀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할 것"
어르신 쌈지놀이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 쌈지놀이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 지난 16일 송월어린이놀이터에 중구 5번째 어르신 쌈지놀이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홍인성 인천중구청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최찬용 중구의회 의장, 경로당 회장 및 자생단체장 및 관내 어르신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50명 이내에 최소인원만 참석, 거리두기, 발열체크, 행사장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중구는 2018년 답동소공원을 시작으로 2019년 영마루공원, 2020년 하늘체육공원 및 율목공원에 어르신 쌈지놀이터를 성공적으로 개소했다. 2021년 송월어린이놀이터 개소 이후 총 5곳(시내지역 3곳, 영종지역 2곳)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야외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념식이 끝난 후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집안에만 있어 우울했는데, 바람을 쐬며 수국분갈이를 하니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말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경로당이나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들도 큰 제약 없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알찬 프로그램을 이용하실 수 있는 게 쌈지 놀이터의 최대 장점” 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과 즐거움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쌈지놀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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