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희망가게 10주년 기념 기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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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희망가게 10주년 기념 기금 전달식 개최
  • 김형석 기자
  • 승인 2013.07.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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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26명 참여···매칭 기부금 포함 9000만원 모금해

▲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5월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한 홍보존에서 임직원들이 기부를 위해 명함을 꽂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은 11일 서울 수표동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희망가게’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모금 캠페인의 결과를 공유하고, 기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가게’는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고 아름다운재단이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여성 복지 지원에 힘쓴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유가족들이 기부한 유산을 바탕으로 시작한 한부모 여성가장 창업 지원 행사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희망가게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2일부터 6월 28일까지 일반인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모금 홍보존을 운영한 결과 총 1326명이 참여해 약 3000만원을 모금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기금 전달식에서 모금액 외에 아모레퍼시픽의 매칭 기부 금액 3000만원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의 매칭 기부 금액 3000만원을 더해 총 9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희망가게는 다음달 16일까지 수도권 및 원주, 춘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지역에서 맏자녀 기준 25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 대상 3차 모집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담보나 보증 및 신용등급은 필요하지 않다. 단 소득과 재산 기준은 최저 생계비의 150% 이하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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