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상지카일룸이 주택 다운사이징 트렌드에 발맞춰 소형 고급 오피스텔을 처음 선보인다.

상지카일룸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242-31번지 일원에서 ‘상지카일룸M’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7층, 전용 51 ~ 77㎡, 88실로 구성된다.

‘상지카일룸M’은 상지카일룸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형 주거상품이다. 여타 고급주거시설과는 차별화된 주거공간으로 구현됐다.

생활공간 내부는 개방감 확보를 위해 최대 3m 높이의 천정고 설계를 적용했으며, 2면창 설계(일부 타입 제외)를 통해 강남의 탁 트인 도심 뷰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약 8m의 LDK와 3.5m의 오픈 테라스형 설계 및 펜트하우스(일부 타입 제외) 등 각종 특화설계로 공간감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독일 명품 브랜드인 ‘지메틱’·‘라이히트’ 등 빌트인 주방가구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브랜드 가전제품을 제공한다. 3m 광폭 아일랜드 주방과 수납공간 특화설계 등도 적용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및 주거서비스에도 공을 들였다. 1층 로비 공간을 비롯해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라운지, 메디컬 피트니스 센터 등 고급 커뮤니티 공간을 다수 조성한다.

상지카일룸 관계자는 “그간 ‘상지리츠빌’이나 ‘상지카일룸’ 등 고급주거시설 시공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집대성하는 단지”라며 “강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상지카일룸M’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518, 5층에 마련된다.

전기룡 기자 jkr3926@m-i.kr전기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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