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공동주택 어린이 안전 우수아파트 선정'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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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공동주택 어린이 안전 우수아파트 선정' 사업 추진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1.04.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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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며 살기 좋은 편안한 공동주택 조성 프로젝트

9개 단지 선정…사업비 우선 지원 기회 등 부여
중구청 전경
중구청 전경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어린이 놀이공간의 안전을 강화해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 우수아파트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동주택 어린이 안전 우수아파트 선정’은 중구에서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관내 64개소 공동주택 중 현장심사와 민간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어린이 안전이 우수한 관내 아파트 9개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파트는 시설 관리에 필요한 사업비 지원 우선대상자 선정 기회를 부여 받고,어린이들은 관내에 위치한 역사관 및 박물관 방문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특히 최우수 아파트에는 아파트의 놀이시설에 자가발전 놀이기구인 회전시소, 그네 등의 변경 설치를 검토하고, 여기서 생산된 친환경 에너지로 경로당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중구는 지난해 ‘인천광역시 중구 어린이 안전 종합대책’과‘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을 연계한 ‘공동주택 어린이 놀이터 안전지킴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는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살기좋은 공동주택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1단계로 어린이 놀이공간의 안전을 보다 강화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아파트를 조성하고자 7개 관련 부서가 협력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공동주택 입주민 및 입주자 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어린이 안전 우수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서로 협력해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주기 바란다” 며 ”중구청도 이웃 간 소통하고 상생하는 주거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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