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한수 서구청장 “장애인식과 장애인 보행환경 개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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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한수 서구청장 “장애인식과 장애인 보행환경 개선” 약속
  • 최인락 기자
  • 승인 2021.04.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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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한수 구청장 등 부산 서구청 장애인담당부서 직원들이 ‘제8회 담쟁이랜선걷기대회’ 코스인 암남공원 내 두도전망대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서구청)
공한수 구청장 등 부산 서구청 장애인담당부서 직원들이 ‘제8회 담쟁이랜선걷기대회’ 코스인 암남공원 내 두도전망대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서구청)

[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부산 서구는 지난 10일 오전 관내 암남공원 일원에서 열린‘제8회 담쟁이 랜선 걷기대회’에 기관 홍보대사로 참여해 장애인식 개선에 힘을 보탰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공한수 구청장을 비롯한 장애인 담당 부서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서구 홍보대사로 참여한 공 구청장은 이날 직원 등과 송도용궁구름다리-암남공원 두도전망대-암남공원로-송도해수욕장에 이르는 4.20㎞를 걸으며 관광객 등에게 장애인이나 고령자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베리어 프리 캠페인의 취지를 적극 홍보했다.

공 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손잡고 장애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벽을 넘어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행사는 부산지역 17개 장애인복지관이 연합해 개최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사전 신청한 시민 3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진행 방식은 참가자들이 개별적으로 정한 무장애 걷기코스 4.20㎞를 완주한 뒤‘트랭글 앱’의 코스인증샷과 무장애길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 공유하는 것이다. 해시태그는 #담쟁이랜선걷기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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