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말까지 비대면 개인상담, 교육ㆍ체험 프로그램, 치유 콘텐츠 제공 등
전문상담을 통한 고충 치유로 건강한 교육공동체 실현 기대
전문상담을 통한 고충 치유로 건강한 교육공동체 실현 기대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교육공동체 모두 정신적 건강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교육공무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교육공무직원(특수운영직군 포함) 전문상담지원’을 실시한다.
이는 직무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가족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스트레스를 받는 근로자에게 통합적 상담서비스와 예방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직원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학생에 대한 교육서비스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전문상담지원은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전문상담업체를 통하여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세종시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근로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비대면 개인상담은 직무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개인 심리·정서 문제, 가족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가능하며, 교육공무직원 전용 상담예약 사이트 및 전화, 전자우편을 통해 상담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상담 외에도 유튜브를 통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비대면 교육ㆍ체험 프로그램 운영, 심리 치유 콘텐츠 정보물 정기 제공(전문가 칼럼, 양육, 교육, 정서 등) 등 근로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 송은주 교육복지과장은 “교육공무직원 전문상담 지원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여러 대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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