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노란우산 심리상담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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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 심리상담 서비스 확대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1.04.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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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 문제 등으로 40대 이상 90% 차지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중기중앙회 전경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중기중앙회 전경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노란우산 심리상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12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오픈한 노란우산 심리상담 서비스는 지난달까지 210여건의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24.5%), 50대(31.1%), 40대(32.1%)로 중년층이 약 90%를 차지했다. 

주제별로는 대인관계 등의 개인정서(55.8%), 가정·자녀(22.1%), 사업스트레스(11.7%), 부부·이성(10.4%)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노란우산은 코로나로 극심한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노란우산 심리상담 서비스를 기존 2회에서 3회로 확대했다. 휴·폐업 고려 및 사고 등 위기상황에 있는 경우 추가 2회를 더 제공해 최대 5회까지 무료상담이 가능하다.

노란우산 심리상담 서비스는 콜센터 및 복지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재 심리상담 신청 시 노란우산 마스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란우산 고객들이 더 많은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위로를 받고 희망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마음건강 회복지원과 함께 올해 6월부터는 한방건강 분야 상담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은 2007년 출범 후 만 14년이 되는 현재 재적가입자 144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가입 고객에게 무료로 △법률·세무·노무 등 경영자문 △재기지원·역량강화 교육 △휴양시설 할인 △종합건강검진 할인 △복지몰 할인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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