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제51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 식목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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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제51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 식목행사 참여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1.04.13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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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새마을의 날 맞아 탄소중립도시 조성 위해 생명살림운동 추진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12일 오후 4시경 유성구 문지동 민마루근린공원에서 제51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 푸른 환경 가꾸기 식목행사를 가졌다.

허태정 시장, 제51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 식목행사 참여-단체 사진=대전시 제공

이날 식목 행사는 오는 4월 22일 새마을의 날을 맞아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권중순 시의회 의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금선 유성구의회 의장, 양용모 대전시 새마을회장과 새마을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특히, 탄소중립 실천과 원촌동 하수처리장 인근의 악취 해소 및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반송, 이팝나무, 산딸나무 등 100여 그루의 나무심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새마을운동 5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마을운동은 가난했던 대한민국을 현재 세계 12위의 경제 강국으로 만든 원동력”이라고 치하했다.

또한 “코로나19 등 어려움에 처할 때 마다 근면 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새마을회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동참 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행사를 시작으로 대전시 새마을회는 그린뉴딜의 핵심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자치구별로 천변, 도로변 등에 5월까지 양삼(케나프=이산화탄소 분해능력이 일반식물의 5~10배정도로 뛰어나 온실가스감축에 탁월한 1년생 식물)을 식재할 예정이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에 따라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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