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정두리 기자]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착륙 사고가 난 아시아나 항공기에 타고 있던 중국인 141명 가운데 한 명의 소재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141명의 승객 가운데 2명이 숨지고 138명의 안전이 확인됐지만 여전히 한 명의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는 4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정부와 연락이 닿지 않은 탑승객 1명은 사고로 현장이 극도로 혼란스러운 와중에 공항을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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