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급 차질’ 현대차, 아산공장도 멈춘다
상태바
‘반도체 수급 차질’ 현대차, 아산공장도 멈춘다
  • 이상래 기자
  • 승인 2021.04.09 1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현대차가 울산 1공장의 휴업에 들어간 데 이어 아산공장의 가동도 결국 중단하기로 했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가 장기화하면서다.

현대차는 오는 12∼13일 아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파워트레인 컨트롤 유닛(PCU) 부품의 차량용 반도체 수급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아산공장은 인기 차종인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고 있다.

코나와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울산1공장은 이미 지난 7일부터 휴업에 들어간 상태다. 울산1공장 휴업은 14일까지다.

아반떼를 생산하는 울산3공장도 반도체 수급난 영향으로 오는 10일 특근을 하지 않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