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8일 수원화성 소방안전컨설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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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소방서, 8일 수원화성 소방안전컨설팅 진행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1.04.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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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래 서장, 수원화성 소방안전컨설팅 진행 (제공=수원남부소방서)
이정래 서장, 수원화성 소방안전컨설팅 진행 (제공=수원남부소방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남부소방서는 수원화성은 조선 22대 정조대왕이 1796년 완공한 곳으로 팔달구 행궁로에 있는 수원시화성사업소와 화성행궁 일대를 방문해 관서장 소방안전 컨설팅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컨설팅은 봄철 소방 안전대책과 연계하여 봄철 관람객들의 증가로 인한 담배꽁초와 같은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고 재난 대응 태세와 관계자 자율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사업소 관계자 안전 관리체계 구축과 화재 예방 활성화 지도 -문화재 내 소방시설 상태 점검 -관제실 내 24시간 방재시스템 관리체계 확인 -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했다.

한편,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일부가 파손되었으나, 현재는 축성 당시 모습으로 대부분 복원되었다. 성의 둘레는 5,744m이며,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이정래 남부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자칫 조그마한 실수로 인해 우리의 중요한 문화유산이 훼손될 수도 있다”며 “관람객분들은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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