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통합 고객관리 플랫폼 ‘싱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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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통합 고객관리 플랫폼 ‘싱크’ 구축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1.04.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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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투자
사진=신한금융투자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통합 고객관리 플랫폼 ‘싱크(SINC)’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싱크는 Simple, Intuitive, Neo CRM의 준말로, 개인과 기업 고객 각각 운영하던 고객관리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영업 관리 절차의 표준화 및 영업 유형별 맞춤형 관리, 내부 시너지 극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일한 이용 체계를 통해 개인과 기업간 다층적인 고객관리가 가능하게 됐기 때문이다.

또한 고객관리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한 화면에 구현한 360° 뷰(View)가 적용돼 쉽고 간편하게 고객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싱크(SINC)는 업계 최초로 지식 공유 체제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지식 공유 체제를 통해 기업·인물·딜 등의 정보 제공과 직원간 경험 공유로 딜 소싱 역량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반 금융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딥서치'를 탑재해 기업의 부채비율과 대출현황 등 전방위 정보를 파악해 고객발굴 및 맞춤형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지희 신한금융투자 CRM구축셀장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금융환경과 고객의 디지털화 가속에 따라 고객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회사 경쟁력이며 이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고객관리가 필요하다”며 “싱크(SINC)는 리테일과 투자은행(IB)의 통합 고객관리 플랫폼 형태로, 고객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 전환이 가능하도록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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