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중장년・경력단절 여성 무료 직업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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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중장년・경력단절 여성 무료 직업교육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1.04.06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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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대한상공회의소와 직업교육 운영
간병·병동보조・오픈마켓 전문가 등 이론과 실무 교육
서울 강서구청 전경
서울 강서구청 전경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 서울 강서구가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와 손잡고 취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을 위한 무료 직업교육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강서구 까치산로 134)는 ‘간병·병동보조 직업교육’과 ‘국내외 오픈마켓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간병·병동보조 직업교육은 병원 취업을 희망하는 강서구 거주 중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이 대상이다.

교육은 5월 6일부터 6월 17일 평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의료서비스 마인드, 기본 간호이론, 응급상황대처법, 기본 간호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오픈마켓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은 오픈마켓 창업과 관련 업무에 관심이 있는 지역 내 실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강서구 화곡로 179)는 ‘ICT기반 정보시스템 보안엔지니어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강서구에 거주하는 이공계 및 인문계(상경, 법학) 대학·전문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5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주5회, 하루 7시간 과정으로 IT보안기초, 보안컨설팅, IT실무, 모의해킹, 프로젝트 실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이달 29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 홈페이지(www.kccistc.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취업상담, 기업연계, 사후관리까지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전문성과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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