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대학생‧문래동 소공인과 아파트용 스틸아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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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대학생‧문래동 소공인과 아파트용 스틸아트 제작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1.04.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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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작 6점에 총 천만원 상금 지급 … 더샵갤러리 전시 후 더샵 아파트에 설치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포스코건설은 대학생, 문래동 소공인 등과 함께 아파트용 스틸아트를 제작하기로 하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학생은 스틸아트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전국 대학교 3학년 이상이 대상이다. 신진작가를 꿈꾸는 대학생에게 철을 소재로 하는 예술작품을 만드는 기회를 주고 문래동 소공인에게는 예술 분야의 새로운 일감을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신청 기간은 이달 5일부터 내달 9일까지 5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은 기한 내 더샵 브랜드에 걸맞은 스틸아트를 디자인해 제작도면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1차와 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여섯 참가자는 문래동 소공인과 팀을 이뤄 포스코 철강재를 활용해 스틸아트을 제작하게 된다.

포스코건설 인스타그램을 통한 인기투표, 사내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점에 300만원, 우수작 2점에 각 200만원, 장려작 3점에는 각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작 6점과 포스아트 액자로 제작된 본선 진출작 18점은 서울시 강남 신사동에 있는 더샵갤러리에 2주간 전시한다. 수상작은 전시회가 끝나면 준공을 앞둔 더샵 아파트 단지의 로비와 커뮤니티 공간에 설치한다.

지난해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들은 더샵 인천스카이타워, 청주 더샵퍼스트파크 등에 설치돼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공모전에 참여한 여러 사회 구성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같이 짓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여러 사회계층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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