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지역 군부대 사병 휴가 복귀 후 격리 중 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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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지역 군부대 사병 휴가 복귀 후 격리 중 4명 확진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1.03.3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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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복귀 검사 음성 이후 증상 발현, 접촉자는 검사 결과 모두 음성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지역 군부대 사병 4명이 휴가 복귀 후 자가격리 중 코로나 19에 확진됐다.

31일 철원군에 따르면 철원지역 군부대 사병 4명이 휴가 복귀 후 군부대에서 격리 중에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현되어 검사한 결과 30일 밤11시4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자들은 3월22일 부대에 복귀한 후 처음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이후 격리 기간 중 고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다.

해당 군부대는 밀접접촉자를 4월12일까지 부대에 격리조치하였으며, 군부대 간부 등의 출퇴근도 금지해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로 했다.

철원군보건소에 따르면 군부대에서는 접촉자 71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지역사회 확산 우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원군보건소는 “타 지역이 고향이 군장병이 휴가 복귀 후 부대에서 격리 중에 증상이 발현돼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례로서 우리 지역사회로의 확산 우려는 없는 상황”이라며 “군장병 역시 휴가중이라도 사적모임 금지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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