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끼 넘치는 직원 위한 ‘온라인 무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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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끼 넘치는 직원 위한 ‘온라인 무대’ 마련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1.03.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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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통해 ‘SDC 온 더 스테이지’ 공개
“일에도 프로, 취미 생활도 프로처럼”
삼성디스플레이가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임직원 재능 발굴 온라인 무대 ‘SDC 온더 스테이지’ 영상의 한 장면.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가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임직원 재능 발굴 온라인 무대 ‘SDC 온더 스테이지’ 영상의 한 장면.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취미를 프로처럼 즐기는 재능 많은 직원들을 위해 온라인 무대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직원들의 특색 있는 취미 활동을 생동감 넘치는 ‘숏폼’ 영상으로 제작했다. 유튜브를 통해 ‘SDC 온 더 스테이지(SDC on the stage)를 공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사내 행사 및 활동이 제한되고 있어 자칫 침체될 수 있는 사내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해 임직원들의 기와 끼를 살리는 재능 발굴 프로젝트”라며 “해당 콘텐츠는 매월 한 편씩 삼성디스플레이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월 말 업로드 된 1편의 주인공은 가로세로 3열(3x3x3) 큐브 분야에서 9.36초의 한국 최고 기록(2011년 기준)을 보유하고 있는 남윤수 프로다. 남 프로는 영상 속에서 경쾌한 음악에 맞춰 3x3x3 큐브는 물론 4x4x4 및 5x5x5 큐브, 12개 면으로 구성된 메가밍크스와 피라미드 모양의 피라밍크스 큐브를 맞춰낸다.

2편은 입사 전 인디 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했던 유민열 프로가 등장한다. 실제 콘서트장과 같이 꾸며진 무대에서 드럼 스틱을 돌리며 연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SDC 온 더 스테이지는 앞으로도 공모를 통해 클라이밍, 카레이싱, 승마 등 역동적인 취미 활동을 즐기는 직원들을 발굴해 자신의 특기를 뽐낼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업무에 쏟는 열정만큼 자신의 취미 생활에도 프로 못지않은 관심과 에너지를 쏟으며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춰가는 직원들이 늘어가고 있다”며 “이런 열정과 에너지가 최고의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또 다른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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