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지민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6일 천안함 폭침 11주기를 맞아 추모의 뜻을 나타냈다.
박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를 지키다 산화한 서해수호 용사들을 추모하는 날"이라며 "해군 장병들의 죽음과 고귀한 희생을 진심으로 추모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조국을 위해 바친 장병들의 희생은 우리 국민의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사랑하는 아들을, 자랑스러운 형제를 가슴에 품고 사는 유가족에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 또 "지금도 서해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 여러분께도 격려를 보낸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흔들림 없는 안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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