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조치사항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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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조치사항 브리핑
  • 김광복 기자
  • 승인 2021.03.19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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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청 제공)
(사진=진주시청 제공)

[매일일보 김광복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3월 19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기자회견장에서 발표했다. 

다음은 브리핑 내용이다.

어제(18일) 브리핑 이후 4명오늘(19일) 7명(진주 670~676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였습니다.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1명(진주 670번), 진주 회사관련 1명(진주 671번), 유증상 검사자 5명(진주 666~669, 674번), 기 확진자의 접촉자 4명(진주 672, 673, 675, 676번)입니다.

먼저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 1명(진주 670번)의 검사진행 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진주 670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어제(18일) 우리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9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입니다. 진주 670번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현재까지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92명입니다.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7,133명 중 192명은 양성, 6,033명은 음성, 852명은 검사진행 중이고, 56명은 검사예정이며, 이 중 자가격리자는 1,460명입니다.

다음은 진주 회사관련 확진자 1명(진주 671번)의 검사진행 과정입니다.

진주 671번 확진자는 어제(18일) 우리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9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입니다.

진주 671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현재까지 진주회사 관련 확진자는 총 24명입니다.

우리 시는 어제(18일) 진주회사 관련 확진자인 진주 651번이 다니는 관내 유치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32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진주회사 관련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541명이며 이 중 24명은 양성, 44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5명은 검사 중, 69명은 검사 예정입니다.

아울러 지난 3월 8일부터 12일까지 보성탕(목욕탕)을 이용하신 분들 중 아직 검사 받지 않으신 분들은 조속히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유증상 검사자 5명(진주 666~669, 674번)의 검사진행 과정입니다.

진주 666~669, 674번 확진자는 각각 인후통,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이 있어 지난 17일 우리 시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 후, 어제(18일) 오후 4시경 4명, 오늘(19일) 오전 9시경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기 확진자의 접촉자 4명(진주 672, 673, 675, 676번)의 검사진행 과정입니다.

진주 672번 확진자는 진주 656번의 가족 접촉자로 어제(18일) 우리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9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진주 673, 675, 676번 확진자는 진주 666번의 접촉자입니다.

진주 673번 확진자는 진주 666번의 가족으로 어제(18일) 우리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9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진주 673번 확진자는 A노인요양원 종사자이며 우리 시는 해당시설의 종사자·입소자 등 71명을 전수 검사 중입니다.

진주 675번 확진자는 진주 666번의 가족으로 어제(18일) 우리 시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9일) 오후 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진주 676번 확진자는 진주 666번의 접촉자로 우리 시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9일) 오후 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에 대한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기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은 붙임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676명 중 완치자는 401명이며 275명은 입원 중입니다. 자가격리자는 1,993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96,990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중에 93,97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345명은 검사진행 중입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349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5,551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는 57,156명 중 8명은 양성, 55,75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390명은 검사 진행 중입니다. 집단감염 발생 사우나 인근 주민과 상인들은 코로나19 검사를 조속히 받아주십시오.

어제(18일)까지 상대동 임시 선별진료소 검사진행 결과 총 검사자는 2,491명으로 이 중 사우나 인근 아파트 주민은 551명이고그 외 주민은 1,940명입니다.

어제 검사자 546명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확진자는 총 14명입니다.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상대동 주민께서는 잠재적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세대별 1명 이상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인근 상가와 노점의 상인들 및 상대동과 연접된 인근 상평동 지역 주민께서도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열나고 아플 때 병원·약국보다 코로나19 검사 받기’ 캠페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립니다.

지난 15일부터 읍면동과 자원봉사단체 합동으로 코로나19 검사 받기 캠페인과 함께 우리 시에서 자체 제작한 ‘선 검사, 후 안심’공익광고 영상이 송출되고 있습니다.

영상*은 유튜브에도 게시되어 있으며, SNS 홍보 및 코로나19 검사 받기에 동참하여 주십시오.

코로나19는 중증도에 따라 증상이 매우 다양하며 무증상인 경우도 많으므로 조금만 의심돼도 진단검사부터 실시하는 것이 옳습니다.

‘설마’가 ‘확산’을 키웁니다. 증상이 가볍더라도 해열진통제를 구매, 복용하기보다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하여 주십시오.

‘해열·진통제 구매자 검사 관리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어제(18일)까지 편의점 구매자 200명, 병·의원 처방 환자 20명, 약국 구매자 15명 등 235명의 명단을 확보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했습니다.

또한 오늘(19일)부터 원활한 시스템 운영을 위하여 시청에 설치된 상황실에서 10명의 근무자가 해열·진통제 구매자 명단 확보 및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해열·진통제 판매처에 안내문 배부는 이미 완료하였으며, 앞으로 검사·점검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우리 시의 강화된 방역조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입니다. 안내에 따라 꼭 선제적 진단검사에 응하여 주십시오.

시민 여러분!

우리 시는 상대동 지역 사우나 집단감염 발생으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의 강화된 방역조치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므로 일상의 불편함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들께 양해와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모아 주십시오.

시민 여러분의 협조로 선제적 검사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많은 확진 사례를 찾아내고 있으나 아직 우리의 일상 속에는 잠재적 감염 전파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방심 않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자 지역감염 확산의 연결고리를 끊는 일입니다.

집단감염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키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는 시민 여러분의 동참과 협조가 절실합니다.

우리 시는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 위기를 극복해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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