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내부통제 강화 위해 상근감사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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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내부통제 강화 위해 상근감사위원 선임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1.03.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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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전경. 사진=KB증권
KB증권 전경. 사진=KB증권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KB증권은 18일 대고객 신뢰 강화와 컴플라이언스 및 내부통제 관련 프로세스 강화를 위해 민병현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신임 상근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이 예고되는 등 소비자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KB증권은 상근감사위원 체제로 전환해 감사업무 총괄 임원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다.

민병현 상근감사위원은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모든 요건을 충족하고 있으며, 금융감독원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금융감독원 금융투자부문 부원장보 출신으로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감독‧검사 관련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하여 상근감사위원으로 선임하게 됐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선임으로 향후 경영진의 활동에 대한 상시적 내부통제 및 적극적 감사활동 등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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