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종인이 민주당 엑스맨? 안철수는 야권 A급 엑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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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종인이 민주당 엑스맨? 안철수는 야권 A급 엑스맨"
  • 조현경 기자
  • 승인 2021.03.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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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이 17일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야권 전체로 봤을 때 A급 엑스맨"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당 대표 입장에서 할 말을 하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보다는 2018년에 단일화 거부하면서 서울시장에 출마했던 분이 야권 전체로 봐서는 A급 엑스맨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어 "정작 과거에는 문재인-안철수, 안철수-박원순 단일화는 했었으니 여권에서는 협조적이었다"며 안 후보를 향해 "어제부터 상왕론에 엑스맨"이라고 했다.

앞서 안 후보 캠프 안혜진 대변인은 김 위원장을 향해 "세간에서는 민주당에서 보낸 엑스맨이 아니냐는 의구심도 든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대한 반박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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