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비닐 등 영농 폐자재 수거활동도 함께 실시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농협 진도군지부(지부장 강희식)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도사무소(소장 조영삼)는 17일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진도군 지산면 와우리마을에서 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농촌 일손돕기 및 영농 폐자재(폐비닐, 비료포대 등) 수거활동 행사를 실시하였다.
농협 진도군지부는 코로나19 여파로 농촌의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를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과 함께 힘을 모아 폐비닐 수거작업 및 비료 살포작업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지난 해 6월, 지역상생을 위한 자원봉사 사회공헌활동 협약식을 체결하여 일손이 부족한 영농철 및 재해 발생시 긴급 농가인력지원과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진도군지부 강희식 지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농업인들이 인력부족 문제로 매우 걱정이 많아 농관원 직원들과 함께 일손돕기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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