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가정에서 만나는 언택트 독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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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가정에서 만나는 언택트 독도교육 실시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1.03.16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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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으로 만나는‘내 손안의 독도’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기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내 손안의 독도」를 4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초등학생 포함 가족 2,0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내 손안의 독도」는 ‘독도의 역사와 자연’, ‘독도 지킴이 동화’, ‘전시관 탐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특히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통해 독립기념관 학예사로부터 실시간 전시물 설명 및 독도 교육을 받고 소통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운영모습
독립기념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운영모습

‘독도의 역사와 자연’은 초등 5~6학년 교과과정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독도의 자연환경을 알아보고, 고문헌과 사료를 통해 독도가 우리 땅인 역사적 증거를 알아볼 수 있으며‘독도의 자연’ 온라인 강의에는 시각장애인 유튜버 ‘우령의 유디오’가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독도지킴이 동화’는 초등학생들이 독도를 지킨 사람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인물학습 콘텐츠로 독립기념관 교육부 직원들이 목소리 연기에 직접 참여한다.

‘전시관 탐방’은 독립운동사와 관련된 핵심 전시물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독립기념관은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보며 활용할 수 있는 체험활동지도를 교육 참가자에 한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 기간 동안 제공되는 영상을 보며 풀어보며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

회 차 별로 우수참가 5가족을 선정해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체험교구재 세트를 증정한다.

지난해 국내 최초 인스타그램 기반 독도교육으로 실시된 「내 손안의 독도」는 총 11차에 걸쳐 운영되어 1,854명이 참여했으며 독립기념관은 앞으로도 독립운동사와 독도 수호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4월 첫 교육(1·2차) 접수 시작은 3월 16일 오전 10시부터이며, 각 선착순 200명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독립기념관홈페이지-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 신청-내 손안의 독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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