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 안내문 부착 등 홍보 활동 함께 실시
[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충남 홍성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를 예방하고 초기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다수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은 각 세대가 연속하여 거주하는 형태로, 화재 발생 시 인근 세대로 확산되어 다수의 인명 및 재난피해가 우려되므로 화재초기에 자체공동 대응과 대피가 중요하다고 전한다.
이에 소방서는 홍성 관내 48개소의 공동주택 아파트 관리 사무소 관계자나, 입주자 대표 등을 대상으로 초기 자율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화재 안전리더로 양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응급처치 등 맞춤형 안전교육서비스 등의 교육과 공동주택 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한 화재예방 안내문 부착 등 홍보 활동을 함께 실시한다.
신준현 예방교육팀장은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하여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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