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양택 기자] 이탈리아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다비네스와 스킨레지민을 국내 공식 유통하는 뷰티앤케이는 고유리 대표가 탈 플라스틱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15일 밝혔다.
국제구호기관 W재단의 이욱 이사장에게 지목받은 고 대표는 일회용 비닐 봉투 사용 말고, 환경을 위한 에코백 사용을 약속했다.
평소 뷰티앤케이는 회사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이번 고고 챌린지뿐 아니라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 ‘오션키퍼(Ocean Keeper)’를 진행 중이다.
W재단과 HOOXI 해양보호캠페인 파트너십을 체결, 다비네스의 친환경 패키징을 사용한 ‘싱글샴푸’와 ‘에센셜 헤어케어’ 라인의 판매 수익 중 10%를 W재단에 기부한다.
기부금 전액은 수중 쓰레기 수거, 해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 달리기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등 다양한 해양환경보전활동에 사용된다.
고 대표는 “뷰티앤케이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이번 고고 챌린지는 회사의 철학과 닮아 있고,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지키는 뜻 깊은 캠페인이라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표는 고고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뷰티 전문 마케팅 기업 뷰스컴퍼니의 박진호 대표, 유기농 식품 전문 브랜드 다람쥐장터의 정희정 대표,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등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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