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올해의 작가전 배효남 展 ‘생(生)의 한 조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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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올해의 작가전 배효남 展 ‘생(生)의 한 조각’ 개최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1.03.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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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통해 작가 인터뷰 영상과 전시 연계
2021 당진 올해의 작가전 '배효남 展 ‘생(生)의 한 조각’' 포스터
2021 당진 올해의 작가전 '배효남 展 ‘생(生)의 한 조각’' 포스터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이 이달 25까지 2021 당진 올해의 작가전 <배효남 展 ‘생(生)의 한 조각’>을 개최한다.

이번 당진 올해의 작가전은 당진문화재단이 지역 안에서 지속적인 작가 발굴과 함께 당진의 예술적 커뮤니티를 만들어내고자 마련됐다.

당진문화재단에 따르면 당진시에 3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만35세 이상의 미술작가로서 당진화단에서 3년 이상의 전시활동 실적과 개인전 실적이 있는 작가를 대상으로 배효남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5월 공모를 진행해 초대 작가로 최종 선정된 배효남 작가는 약 1년간의 준비 기간을 통해 이번 <생(生)의 한 조각>을 전시한다.

‘생의 한 조각’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는 깃털과 인간의 형상으로 형상화한 대형조각 작품 7여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과 문명이라는 거대 담론에서 마주한 삶을 반추하는 미시적인 자신의 시간과 흔적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명상적인 작품이 주를 이룬다.

본 프로젝트는 당진화단을 발전시키고 꾸준히 활동하는 중견작가들을 지역민에 소개하고 지역성이 가진 다층적인 의미를 찾아보는 전시로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외부인을 초대하는 개막행사는 생략되며, 온라인 전시감상 프로젝트‘갤러리 앳 홈’의 일환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토크”, 전시연계 무용공연 “imagine”등의 영상이 3/15(월)부터 유튜브 당진문화재단 채널을 통해 업로드 되어 모바일을 통해서도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당진 올해의 작가전에 선정된 배효남 작가는 충남 당진시 고대면 출신으로 현재 충남대학교 조소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37여년 동안 조각가로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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