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혈액 수급난 극복 위한 직원 단체 헌혈 실시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12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주관으로 ‘2021년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구청ㆍ동주민센터ㆍ공단 직원, 사회복무요원 등 총 15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유덕열 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단체헌혈에 동참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구는 이번 헌혈행사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상시학습시간과 당일 공가를 부여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헌혈을 통한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우리 구에 생명존중, 이웃사랑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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