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1175세트 상자텃밭 분양
상태바
서울 마포구, 1175세트 상자텃밭 분양
  • 심기성 기자
  • 승인 2021.03.12 2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26일까지 참여자 선착순 모집…참여자 세트당 8000원 부담
마포구가 올해 1175세트의 상자텃밭을 분양할 예정이다. 사진=마포구 제공
마포구가 올해 1175세트의 상자텃밭을 분양할 예정이다. 사진=마포구 제공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서울 마포구가 올해 1175세트의 상자텃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상자텃밭 분양 희망자는 마포구청 홈페이지 ‘소통과 참여-온라인예약/신청-통합온라인신청’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어르신이나 인터넷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마포구청 8층 지역경제과에서 방문접수도 병행한다.

 분양하는 상자텃밭은 마포구민 및 마포구에 소재하는 공공기관에서 신청 가능하며 개인당 최대 5세트, 공공기관(마포구 산하기관, 서울시 산하기관, 정부산하기관) 및 교육기관(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의 경우 한 기관 당 15세트까지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종류는 모양이 다른 두 가지 종류로 A형 587세트, B형 588세트이다.

 한 세트 당 가격의 80%가 지원돼 참여자는 금액의 20%인 8000원만 부담하면 되며 공공기관, 국공립교육기관의 경우에는 100% 지원된다.

 상자텃밭은 참여자의 부담금 입금을 확인한 후 4월 6일부터 8일 사이 참여자 신청 주소로 직배송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상자텃밭 분양에 구민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생활공간에서 농업체험기회도 가지시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