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남녀 간판 이승훈·김보름, 빙상인 추모 대회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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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남녀 간판 이승훈·김보름, 빙상인 추모 대회서 우승
  • 박주선 기자
  • 승인 2021.03.12 20:5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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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56회 빙상인추모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이승훈(서울일반)이 남자 일반부 1500m 경기를 마친 뒤 웃으며 트랙을 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2일 오후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56회 빙상인추모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이승훈(서울일반)이 남자 일반부 1500m 경기를 마친 뒤 웃으며 트랙을 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빙속 장거리 남녀 간판인 이승훈(서울일반), 김보름(강원도청)이 제56회 빙상인추모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훈은 12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남자 일반부 5000m에서 6분48초6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평창동계올림픽 팀 추월과 매스스타트에 함께 출전했던 대표팀 후배 정재원(서울시청·6분51초79)을 아슬아슬하게 앞서며 1위 자리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 3000m에선 김보름이 4분24초25를 찍으며 박지우(강원도청·4분27초44)를 눌렀다.

남자 중장거리 간판 김민석(성남시청)은 자신의 주종목인 남자 일반부 1,500m에서 1분47초18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하며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민석은 전날 남자 3000m에서도 우승했다.

여자 일반부 1000m에선 김민선(의정부시청)이 1분19초07의 대회신기록으로 김현영(성남시청·1분19초30)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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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빈 2021-04-03 22:14:08
우리나라의 빙판경기는 잘한다는 나라중에 5위안에는 들수있다고 생각한다 우승을하면 매우좋지만 뜻깊은 경기에서 우승하면 얼마나좋을까? 빙상인 추모대회에서 우승을하여 이승훈 김보름 선수는 국가위상을 하였다고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노력해서 국제대회에서도 우승을 하였으면 좋겠다~! 앞으로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