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지영 기자] 서울 강북구 박겸수 구청장이 11일 탈 플라스틱 문화 확산을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로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 1가지와 해야 할 것 1가지를 담은 메시지를 담아 ‘~고, ~고’의 형식으로 문장을 만들고 실천을 다짐한다.
이날 박겸수 구청장은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김충섭 김천시장에게 챌린지를 이어받아 “물티슈 사용을 줄이‘고’ 손수건 사용은 생활화하‘고’”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또한 다음 주자로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권진옥 번동3단지 종합사회복지관장,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인 일지 스님을 지목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탈플라스틱 운동에 구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후손들을 위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우리 강북구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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