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국토대장정 나로 우주센터서 출정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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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국토대장정 나로 우주센터서 출정식 열어
  • 김형석 기자
  • 승인 2013.07.02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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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대원 144명, 21일간 573.3km 첫발 내딛어

▲ ‘제16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참가대원과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가운데)이 2일 전라남도 고흥 나로 우주센터에서 진행된 출정식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제공>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6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2일 전라남도 고흥 나로 우주센터에서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내자’라는 슬로건으로 참가 대원 144명이 20박 21일 동안 573.3km를 걷는 대장정을 시작했다.

또한 이번 국토대장정은 대한민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를 쏘아 올린 고흥을 시작으로 순천, 남원, 무주, 문경, 제천을 거체 동계올림픽 유치지인 평창에서 완주식을 진행한다.

참가 대원들은 이 기간 동안 우리나라 국토를 직접 밟고 눈으로 보면서 국토 사랑을 느끼게 되며 태양열 충전 휴대용 LED 손전등이 지급돼 행사기간 생기는 음료, 캔 등도 재활용하여 녹색 생활을 몸소 실천한다.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은 참가자들에게 “약속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약속을 지켜내는 것이다“며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힘, 한번 나와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킨다는 굳은 마음가짐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카스와 함께하는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1998년부터 지금까지 총 15회 동안 걸은 누적 코스 길이는 총 9457.5km로 이는 한반도 전체(약1100km)를 약 9회 종단할 수 있는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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