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 3개 대회 톱10에 진입한 전인지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는 9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59위보다 9계단이 오른 50위가 됐다.
올해 전인지는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4위, 게인브리지 LPGA 8위에 올랐다. 또, 8일 끝난 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서 단독 4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전인지는 지난해 말 세계 랭킹 62위에서 올해 50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인지의 개인 최고 랭킹은 2016년 3위다.
한편 고진영이 1위, 김세영이 2위를 유지하는 등 1위부터 11위까지 상위권 변화는 없다. 박인비 4위, 김효주가 9위에 자리하며 한국 선수들은 10위 내에 4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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