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원 7명, 시의원 3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시의회는 5일 제299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20회계연도 서울시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7명(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3명, 변호사 1명, 교수 1명)과 시의원 3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김인호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 집행 적정 여부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함으로써 그 결과를 다음연도 예산에 반영하는 등 재정운영의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업무”임을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이번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는 예산현액을 기준으로 서울시 46조 7,985억원과 시교육청 11조 2,559억원, 총 58조 544억원과 기금 사용내역을 검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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