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보험연수원은 다음달 1일부터 6월26일까지 보험회사와 유관기관 및 보험관련단체 소속 임원을 대상으로한  ‘제11기 보험 최고경영자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4차 산업혁명의 트렌드에 대응하고, 보험업계의 조직혁신 및 지속가능경영에 필요한 전문경영인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보험산업 주요 정책(소비자보호, 감독방향 등) △최신 이슈(ESG경영, 마이데이터, 디지털헬스케어 등) △인구학, 모빌리티 산업, 소양 등 보험회사 리더에게 요구되는 전략적 사고와 리더십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과목으로 구성했다. 특히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초빙해 업계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보험산업의 경쟁력 제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연수원 측은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처음 개설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보험 최고경영자 아카데미’ 과정에는 지난해 10기까지 보험업계 임원 등 총 314여명이 참여했다. 기수별 원우회 및 총원우회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확립하여 업계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홍석경 기자 adsl11654@m-i.kr홍석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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