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금호건설이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의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금호건설은 오는 5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흡 희망지구에 들어서는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면적 59~133㎡, 58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3가구 △76㎡A 60가구 △76㎡B 175가구 △84㎡A 141가구 △84㎡B 32가구 △84㎡C 52가구 △114㎡ 71가구 △115㎡M 3가구 △133㎡A 1가구 △133㎡B 2가구 등이 있다.
홍천군은 비규제지역이서 만 19세 이상의 홍천군 거주자는 물론 강원도 거주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5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8일 무순위 사전 청약을 시작으로 10일 특별공급, 11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8일 이뤄지며, 정당 계약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인근에 홍천터미널에 위치해 있으며 중앙고속도로 홍천IC를 이용해 춘천과 원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홍천초, 홍천중, 홍천고, 홍천여고 등이 인근이며 중앙시, 전통장터, 하나로마트 및 홍천군청, 홍천읍사무소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청약 및 대출 조건이 비교적 까다롭지 않은 데다 홍천에서 7년만에 분양하는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라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상품성 또한 차별화됐기 때문에 홍천의 ‘랜드마크’로 기대를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 225-7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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