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 청산면 대전리 청산산업단지 외국인 선제검사에서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연천군이 밝혔다.
연천군은 최근 경기북부지역 산업단지 등에서 잇단 외국인 근로자들의 집단 감염이 발생해 지난 1일부터 청산면 청산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 등 21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벌였고, 4일 현재, 외국인 근로자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천군은 지역 내 산업단지 등에 등록된 41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계속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확진 자 들의 접촉자를 파악, 자가 격리 조치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