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김인성, K리그1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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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김인성, K리그1 MVP 선정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1.03.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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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2골 폭발… 울산 5-0 대승 이끌어
K리그1 개막전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최우수 선수에 뽑힌 울산 김인성.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1 개막전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최우수 선수에 뽑힌 울산 김인성.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프로축구 K리그1 울산 소속의 김인성이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강원과 홈 경기에서 2골을 넣은 김인성을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인성은 후반 18분과 25분 연속 골을 기록, 울산의 5-0 대승을 완성했다. 김인성의 멀티 골에 힘입어 울산은 역대 K리그1 개막 경기 한 팀 최다 득점과 최다 득실 차 승리를 챙겼다.

개막전에서 대승을 거둔 울산은 김인성을 필두로 미드필더 부문은 윤빛가람, 이동준, 원두재 등이 1라운드 베스트 플레이어로 이름을 올렸다. 울산은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고, 베스트 매치도 울산-강원전에 돌아갔다.

이밖에 1라운드 베스트 11로는 공격수 송민규(포항)와 김건희(수원), 수비수에는 강상우, 신광훈(이상 포항), 민상기(수원), 김기희(울산)가 뽑혔다. 골키퍼는 조현우(울산)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2 1라운드 MVP는 서울 이랜드의 장윤호가 가져갔다. 장윤호는 지난달 28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개막전에서 팀의 첫 골을 넣어 서울 이랜드의 창단 첫 개막전 3-0 승리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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