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서 “‘제설 기동반’ 운영 등 친환경 제설제 전환” 제안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이 지난달 26일 열린 제22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겨울철 제설대책과 관련, ‘제설 기동반’ 운영 등 제설제 사용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윤영희 의원은 “공무원들만의 제설작업에는 한계가 있어 동 행정차량을 이용해 내 집 앞 눈치우기에 주민들이 동참 할 수 있도록 안내방송을 하는 것과 자율방재단 등 자원봉사자로 이뤄진 ‘제설 기동반’을 운영하는 것”을 제안했다.
이어 윤 의원은 “제설함 고리 고장 및 제반물품 관리 부실 등으로 제설제 살포 시 낭비가 되는 부분이 발생한다”며 “우리 금천구는 친환경 제설제를 염화칼슘 및 소금과 함께 겸해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점차적으로 친환경 제설제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적은 비용, 빠른 제설 효과만을 생각하다 보면 다양한 환경문제에는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있기에 제설제 사용에 있어 도로과만이 아닌 환경과 등 과 함께 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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