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양구군보건소(소장 반종호, 이하 보건소)는 오늘(2일)부터 만 65~69세의 기초수급권자 노인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연말까지 계속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건소 예방접종실과 각 면지역의 보건지소에서 실시된다.

접종 대상자는 기초수급권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방문해 접종하면 되며, 보건지소에서의 접종을 희망하면 사전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해야 한다.

예방접종 후에는 30분가량 머물면서 급성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한 후 이상이 없을 때 귀가해야 하고, 접종 후 고열이나 알레르기 반응 등 평소와 다른 신체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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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근 기자 hkg50@m-i.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