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지역특성화 평생학습프로그램 기관 공모…이달 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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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지역특성화 평생학습프로그램 기관 공모…이달 5일까지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1.03.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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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변화에 맞춘 학습프로그램 개발‧운영할 평생학습기관 모집
기관별 최대 600만 원 지원…심리‧정서지원, 커리어‧역량강화 등
영등포구가 올해 지역특성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할 일상학습과 전환학습 2가지 공모에 나섰다. 사진=영등포구청 전경
영등포구가 올해 지역특성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할 일상학습과 전환학습 2가지 공모에 나섰다. 사진=영등포구청 전경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구민 학습권을 보장하는 지역특성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할 지역 내 평생학습기관 공모에 나섰다.

 구가 공모하는 지역특성화 평생학습프로그램의 기본 방향은 사회적 쟁점, 전문분야 역량강화 등 구민 요구를 고려한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구는 올해 공모할 분야는 일상학습과 전환학습 2가지라고 2일 밝혔다. 일상학습 분야로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시민회복 프로그램(심리‧정서 관련 및 공동체 의식 함양 등) △다문화‧장애인‧미혼모 등 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공모한다.

 전환학습 분야에서는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전문가 양성 및 공인‧민간자격증 과정 등) △AI 및 4차 산업분야 교육 등 미래사회 시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매년 지역특성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책놀이 지도사 양성과정, 청소년 독서멘토 양성과정 등 5개 기관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4일부터 5일까지 2일 동안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 대상은 평생교육법 및 타 법령에 따라 설립된 지역 평생교육기관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영리 학원, 교습소 제외)다. 예산은 기관 당 100만 원에서 최대 6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평생을 통해 누리는 배움의 기쁨이 지역사회와 구민의 발전과 성장을 담보할 것”이라며 “구민 누구나 배우고 꿈꾸는 평생학습도시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역 평생학습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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